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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tory
언제부터였을까, 약 천여년정도쯤 되었을까..
요괴들은 요괴들끼리 모여 인간의 눈이 닿지 않는곳에서 살아왔다.
요괴 마을이 만들어진지 천년쯤 되었을때, 요괴들은 어느날부터 인간들이 마치 자신들처럼 마을을 이루어 사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사실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아 인간들의 마을을 구경갔다.
긴 세월동안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지루한 요괴마을의 풍경과는 달리
인간들의 마을은 언제나 활기차고, 즐거워보였다.
그들은 인간들의 마을을 보며 이야기했다.
『저걸봐 인간들이야!』
『재밌어보여..』
『우리들도.. 인간이 된다면 저렇게 재밌을까?』
『재미없을꺼야..』
『재미있을꺼야!』
『인간이, 인간이된다면 지금처럼 긴세월에 지치지도않고 틀림없이 즐거울꺼야』
『그러면 우리 신사에 가서 소원을 빌어보자』
『신이라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줄꺼야. 좋아,가자!』
신님, 저희들 인간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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